<감신대 제1회 희망음악회> 공유안내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는 평생교육원, 학생회와 학생처가 공동주관으로 제1회 신입생환영 <감신희망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로 인해 캠퍼스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한번 희망을 쏘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지는 데에 취지가 있다. 각자 있는 곳은 달라도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며, 감신 구성원들과 동문뿐 아니라 코로나로 찬양이 제한되고 모임이 제한된 교회의 현실에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찬양, 연주, 댄스 등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감동을 나누려고 한다.
이번 음악회의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고 장르를 아우르도록 구성되었다.
첫 순서인 구자억 목사는 트로트찬양사역자로 흥겨운 찬양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지는 감신대 합창단에서는 아프리카음악 'Baba Yetu'를 부르는데, 이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부른 성경의 주기도문이다. 우리말로 Baba Yetu는 '우리 아버지'라는 의미로, 코로나로 하늘길이 제한되고 각국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는 지금,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부르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 순서인 이미희 감신대 평생교육원 교수는 최인혁, 다윗과 요나단, 소리엘, 송정미 등 국내 대표적인 CCM가수들의 음반에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하였고, 극동방송에서 ‘찬양마을’ 등 여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기독교TV에서 ‘내 영혼의 찬양’ 바이올린 연주자로 기독교계의 바이올린 대표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미희 교수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에는 함께 하는 정해영 목사가 있는데, 그는 ‘찬양하는 사람들’ 1기 리더로 ‘참 사랑’을 부른 7080세대 가스펠의 선두주자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부부는 바로 감신 합창단에서 만난 커플이란 점이다. 이미희 바이올린 연주자가 감신대 합창단에 찬조출연을 하면서, 합창단원이었던 정해영 감신대 학생과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함께 음악사역을 하고 있다. 두 번째 곡 Mission에서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어깨와 손목터널증후군이라는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주었다.
대학원앙상블에는 대학원생이 직접 작곡한 창작곡 ‘가리라’를 발표하였다. 감신대 대학원(Mdv.)에는 다양한 전공의 아티스트들도 많이 있는데, 작곡 등으로 석박사를 받고 경희대 음대에서 강사를 역임한 김려정 원우와 학부 성악전공 원예은 원우, 피아노전공 이예빈 원우가 하모니를 맞춘다. 이 곡을 작곡한 김려정 원우의 간증이 있는데, 주의 종으로 가기를 거부하고 교묘하게 빠져나가면서 자기의 길을 고집했으나, 자살시도까지 마음이 들었을 때 계시록 말씀을 보여주면서 ‘주의 종’이라고 불러주심을 고백하였다. 그 고백이 있기에 찬양이 더욱 아름답다.
나요한 목사과 우미쉘 전도사는 감신 졸업 후 만나교회 음악부에서 사역하는 교역자로 'Never Lost'와 '주의 나라 세우소서'를 함께 불렀다.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게 팝 스타일과 R&B 스타일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음악 사역자들로 영어CCM과 기존 찬송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곡을 함께 선보였다.
그리고 한국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함춘호 교수(서울신대 실용음악과)의 간증과 연주가 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나 많아.. 당신이 쉴 자리 없네..’로 시작하는 ‘가시나무새’를 연주하면서, 내 안에 주님이 아닌 나의 모습만이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영성과 감성 충만의 시간으로 인도하였다.
학부에서는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카이로스 밴드 동아리가 나와서 ‘라라라’와 ‘낮은 곳으로’ 곡으로 풋풋한 대학생들의 열정을 보였다.
음악뿐 아니라 댄스로 준비한 팀도 있는데, 대학원생 최무현은 어린 시절부터 찬양문화사역팀 PK(Promise Keepers), Hipchan, STORY 등의 팀에서 춤으로 사역했으며, 이전 사역지에서 인연을 맺게 된 이들과 함께 댄스공연을 준비했다. 최명현은 2020 BTS(방탄소년단) ON MAMA 공연에서 댄서로 참였고, 양주은은 Monthly performance battle 자자팀 총괄디렉터를 역임한 실력자들로, 찬양댄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댄스팀은 매일 모여서 연습하면서 약간 무리한 동작들도 있었는데 지유정 출연자가 디스크가 터져서 병원에 입원하기까지 하는 중에 완성하였다. 최선을 다해 주님께 영광돌린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마지막으로는 감신대 교수합창단이 ‘여기에 모인 우리’를 준비하였다. 2절은 유튜브로 듣는 모든 이들도 함께 부르도록 하였다. 각자 있는 곳은 다르더라도, ‘주의 은혜 받은 자’라는 우리들의 모습은 동일할 것이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부분 동문들로 구성되어 흔쾌히 함께 하여 주었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정성으로 올려드렸다. 찬양을 부르기 어려운 시대, 집회가 힘든 시대, 성가대가 서기 어려운 시대에 한국 교회에 이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면서 은혜와 감동이 배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공연은 다음에서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감리교신학대 학생회와 평생교육원에서는 감상평 댓글달기 및 링크 SNS 공유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공유하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공유이벤트>
1. 감상평 댓글 달기
아래 영상에 감상평을 달아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ILBXhv6LLI
2. SNS 공유 이벤트
위 링크를 페이스북이나 네이버블로그, 카톡방에 공유하고 간단한 평도 남겨주세요.
그리고 그 링크를 유튜브 링크에 남겨주세요. (카톡방은 링크가 어려우면 간단한 설명)
성의있게 해 주신 분들 중 소정의 분들을 뽑아서 6월 1일에 발표하고 작은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가족, 교회, 지인, 주위에 전도용으로, 은혜를 새롭게 하는 기회로 많이 공유해 주세요. -
* 중고등부 -> BTS(방탄소년단) 공연 댄서, 아시아뮤직어워즈 참여, Monthly performance battle 총괄디렉터 등을 역임한 전문댄스 자매님들과 최무현 전도사의 찬양댄스
* 청년 대학부 -> 힐송 한국어 1,2집 디렉팅 및 보컬에 참여한 나요한 목사와, My Jesus' Precious Blood 싱글앨범 등을 발매한 꿀성대 우미쉘 전도사의 환상적인 찬양
* 고난과 헌신의 결단이 다시 필요한 분 -> 영화 감기, 코리아, 승리호 등 다수의 영화음악 프로덕션 매니저를 역임한 김려정 대학원 원우의 눈물어린 간증이 담긴 창작곡을 원예은(성악), 이예빈(피아노) 원우들이 마음을 다해 올린 찬양
* 자아와의 갈등으로 힘겨워 하는 모든 현대인들, 나를 비우고 하나님을 채우기를 원하는 분들 -> ‘가시나무새’ 연주를 통해 우리 안의 영성을 일깨워주는 함춘호 교수의 기타연주
* 감성의 채움이 필요하신 분들 ->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퍼포먼스로 감동을 준 이미희 연주자의 찬양연주
* 온 세계에 충만한 하나님을 묵상하며 찬양에 참예하고 싶은 분들 ->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부른 주기도문 합창
* 흥겨움과 에너지가 필요한 분들, 특히 중장년 어르신들 -> 힘과 즐거움을 주는 구자억목사의 트로트찬양
* 풋풋한 대학생의 열정을 느끼고 싶으신 분 -> 카이로스 밴드 동아리의 공연
* 주님의 은혜와 헌신에 대한 결심을 새로이 하고 싶은 분 -> 여기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교수합창단